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트윈스/2016년/9~10월 (문단 편집) == 9월 27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blue 1승}}}''' == 4월 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광주 원정과 KIA와의 일정은 종료되며, 그리고 KIA전 우세냐 열세냐의 결정전이다. 여기서 승리하면 4위 수성에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서동욱]]이 급성 충수염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고 [[김선빈]], [[안치홍]], [[나지완]]이 27일 등록되었다. 경기에 앞서 LG트윈스샵에서 '''검니폼'''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수년간 검니폼 부활시켜달라는 팬들의 요구에도 묵묵부답이었던 LG 프런트로서는 놀라운 모습. 디자인은 과거 클래식 유니폼 버전이다. 오늘의 선발 라인업은 이형종(좌익)-문선재(중견)-정성훈(DH)-히메네스(3루)-채은성(우익)-오지환(유격)-양석환(1루)-유강남(포수)-손주인(2루) 순이다. 양현종에게 극악으로 약했던 박용택이 예상대로 스타팅에서 제외되었다. 정주현이 양현종의 공을 곧잘 쳤었기에 스타팅에 포함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결국 포함되지 않았다. ||<-15> {{{#ffffff '''9월 27일, 18:29 ~ 21:59 (3시간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ffffff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4,505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white LG}}}''' || '''[[데이비드 허프|허프]]''' || 0 || 1 || 0 || 0 || 0 || 1 || 4 || 0 || 0 || '''6''' || 13 || 0 || 2 || || '''{{{#white KIA}}}''' || '''[[양현종]]'''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8 || 0 || 3 || ||<-15> 승 : [[데이비드 허프]], 패 : [[양현종]] || [[파일:78846_99984_4120_99_20160927220108.jpg]] 1회초의 1사 2루의 상황에서 정성훈이 중견수 플라이를 쳤고, 이형종이 타구를 제대로 안 보고 뛰어서 더블 아웃을 당하면서 경기를 상당히 불안하게 시작하였다. 2회초에 선두타자 히메네스가 안타를 치고 나가고, 폭투로 2루로 진루한 후 오지환의 2루타로 선취득점을 하였고, 에이스 허프는 7이닝 동안 기아 타자들을 단 '''3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으로 봉쇄하였다. 6회초에는 문선재가 양현종을 상대로 홈런을 쳤고, 7회초엔 바뀐 투수 윤석민을 상대로 1사의 상황에서 유강남이 2루타를 치고 나간 후 대타 [[이병규(1983)|양병규]]가 볼넷을 골라 나갔고, 대타 박용택의 땅볼에서 1루주자 양병규가 런다운에 걸려 하마터면 병살이 될 뻔했지만, 이미 3루에 도착한 유강남이 센스 있는 주루 플레이로 상대 유격수 김선빈을 흔들어 놓았고, 양병규가 1루에서 살면서 2사 1-3루가 되었다. 기아 입장에서는 병살로 이닝을 끝낼 찬스를 무산 시킨 대가가 매우 혹독하게 돌아왔는데, 문선재-정성훈-히메네스-안익훈이 연속으로 4안타를 치며 순식간에 4득점, 그것으로 경기는 그대로 LG가 가져오게 되었다. 윤석민에 이어 올라온 한승혁도 LG 타자들에게 연속 안타를 조공하고 있던 상황, 안익훈의 안타 때 히메네스가 3루에서 주루사를 당하지만 않았어도, 이후 오지환의 타석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점수를 더 뽑아냈을지도 모른다. 허프의 뒤를 이어 올라온 우규민은 선두타자 이홍구를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놓고도, 안치홍에게 안타를 내줬고, 김선빈을 삼진으로 잡고도, 김주찬에게 2루타를 또 맞아 2사 1,3루를 만들어 놓은 채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 하지 못하고 내려갔다. 이후에 정찬헌이 나지완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가 되었지만, 이범호를 땅볼로 잡아내어 그대로 이닝 종료, 9회말에도 정찬헌-[[진해수|진해수소폭탄]]이 결국 1실점을 하며 경기를 완봉승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지 못한 점은 오늘의 옥의 티라 할 수 있겠다. 한편으론 나지완은 오늘 '''4연타석 파울 홈런'''을 쳤다. 특히 6회말의 파울 홈런은 합의판정에 무려 7분이나 소모될 정도로 진짜로 아슬아슬하게, 폴대에서 고작 몇cm 정도 밖에 벗어나지 않았던 아슬아슬한 타구였는데, 0:2의 상황에서 그 파울이 만약에 홈런이 되어 1:2가 되었으면 이후의 경기의 흐름을 뒤바꿨을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간담이 서늘해지던 순간이었다. 아무튼 오늘 경기를 승리함으로서 5위 기아와의 승차가 3게임차로 벌어졌고, LG가 남은 6경기에서 전패를 하고 기아가 남은 5경기에서 4승 1패를 해야 순위가 뒤집히는 만큼 사실상 LG가 4위를 확정지었다고 볼 수 있지만, 남은 6경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만큼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식적으로 4위를 확정지을 수 있는 매직넘버는 '''3'''이 남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 매직넘버는 이제 '''1'''개만 남았다. 앞으로 3승만 더하자. 또한 오늘 승리함으로써 기아와의 상대전적을 8승1무7패로 만들며 '''4년 연속 우위[* 2013년 10승6패, 2014년 10승6패 2015년 9승7패]'''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그것도 올해는 상대전적이 4승1무7패까지 몰렸음에도 마지막 4경기를 내리 승리함으로써 상대전적을 뒤집어버렸다. 한편, 삼성은 무난하게 승리하며 5강 트래직 넘버를 유지시켜 5위를 3경기차로 따라붙고, 한화도 두산에게 끝내기로 승리하며 8위 사수, 5강 트래직 넘버 2를 아슬아슬하게 유지시켰다. 롯데도 8회에 역전승, 경기가 없던 SK는 KIA를 2경기차로 추격하며 5강 불씨를 놓지 않고 있다. 삼성, SK, 롯데는 5강 트래직 넘버 4, 한화는 2를 유지하게 되며 삼성, SK, KIA의 5강 삼파전이 될 수도 있다. 이날 경기 결과로 도리어 SK보다 삼성이 KIA의 5강을 견제할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게 됐다. 이날 경기 후 KIA와 삼성의 게임차가 3.0게임차가 됐는데 문제는 삼성은 KIA와 '''맞대결이 2경기 남아있고 KIA보다 2경기를 덜 소화한 상태이다'''. 삼성이 KIA와의 맞대결에서 2경기를 다 잡는다면 5강조차 어떻게 될지 장담 못하는 상황으로 빠질 수 있다. --문선재의 홈런을 기원한 사람이 있었고, 그곳은 성지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